<p></p><br /><br />폭염의 고비는 넘겼습니다.<br><br>오늘 36.1도까지 치솟았던 서울의 기온이 밤사이 빠르게 내려가면서, 다행히 열대야로 이어지지는 않겠는데요.<br><br>자정 이후부터는 25도 아래로 내려가겠고, 내일 아침은 21도로 선선하겠습니다.<br><br>내일 낮 동안에는 폭영 특보가 남아 있는 중부를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.<br><br>서울과 춘천, 대전 모두 33도 선으로 예상되고요.<br><br>남부는 광주 31도, 대구 27도,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이 23도에 머물러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.<br><br>내일은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양이 늘어나겠지만, 자외선은 계속해서 매우 강하겠고요.<br><br>동해안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<br><br>오존 농도는 일부 수도권과 충청 이남에서 높아지겠습니다.<br><br>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.<br><br>날씨였습니다.